매년 도전하는 다이어트인데 항상 실패만 하는 거 같아요
실패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음주와 먹는 즐거움 아닐까요?
음주는 그냥 참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매일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이 음식이 정말 문제 인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새해의 다짐으로
조그만한 계획을 세워 봤어요!
첫째,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
사실 이 부분이 힘든 것이 12시 정도 잠이 드는데
정말 배가 고프면 잠이 안오는 스타일이라 다이어트에 좋다는 저녁 6시 식사는
은근 힘이 들어 7시로 한시간을 늘린 뒤 이것만큼은 꼭 지키자는 의미로
7시간 이후로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둘째, 약 먹지 않기 !
작년에 약을 복용해서 약간의 효과는 보았습니다
정말 식욕도 없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다이어트에는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ㅠ
안압 상승과 발저림 등등
약에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절제하는 습관을 먼저 길러본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땐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셋째, 술 먹지 않기
사실 이게...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것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주 아주 자연스러운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술을 먹으면 먹을수록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어나는 뱃살을 주체할 수 없다는 걸 느꼈어요
확실히 술을 먹으면 뱃살이 찐다는 것은 확실한 거 같아요
넷째,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 운동하기
며칠 안 하다 몰아서 운동하기보다는 적은 시간을 매일매일 운동하는 습관들이면서
매일 적당량 운동하기
매일 필라테스 및 유산소 운동으로 최소 30분씩 시작하여
점차 시간과 운동 강도를 늘려 몸을 최적화시키는 것
너무 많은 규칙을 정하기보다는 올해는 꼭 지킬 수 있는 규칙부터 다시 시작을 하려고 해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땐 맛있게 먹지만 그 빈도가 잦으면 안 되겠지요!
대신 그만큼 운동을 하며 보충!
이렇게 몇 가지 규칙을 정하여 몸을 최적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다음 플랜에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 못 먹고 운동하고 거기에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포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느슨하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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