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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2.0터보 플래티넘 6개월 주행 후기!

by 화니영이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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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6개월 전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되기 전에 할인을 많이 받아 스팅어 2.0플래티넘을

구매했습니다.

스팅어2.0 터보를 6개월간 운행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기에 시간은 충분했던 거 같아요!

현재는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2.0 터보는 안 나오지만 조금 더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 2.5가 나오는데요

사실 2.5나 3.3까지 과연 필요할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 시내 위주 운전이기에

속도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 6개월간 스팅어2.0 플래티넘을 운행한 솔직한 장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장점

1. 디자인입니다

저는 차를 볼 때 전면부보다는 후면부를 더 많이 보는 편인데요

스팅어 같은 경우 엉덩이가 굉장히 빵빵합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본다면 빵빵한 엉덩이에 차체가 낮으니 엄청 스포티한 느낌이 많이 들어

후면 디자인은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요

 

2. 고속 주행 시 안정감

일단 차를 타면 문도 무겁고 차가 묵직합니다. 처음 차가 출고되어서

집까지 오는 도중에 계속 느낄 만큼 차가 엄청 무겁다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전에 타던 차량은 K5, 아반떼였는데 140km~ 150km를 밞으면 차가 날린다?라는 표현으로

불안한 느낌이 많이 받았었어요

그런데 스팅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모든 차체 중심이 하체로 쏠리는 느낌과

차체가 낮다 보니 150km를 달려도 150km 달리는 느낌이 안들 정도이며

엄청 안정감 있게 주행이 가능해지는 거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220km까지 밞아본 거 같아요

근데 220km 이상 밞으니 차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려서 좀 당황했어요 ㅋㅋ

 

3. 생각보다 넓은 실내

실내가 사실 좁을 줄 알았는데 운전하기 전혀 불편하지 않은 실내예요

덩치가 조금 있으신 분이라도 운전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크게 못 느끼실 거예요!

다만 키가 굉장히 크신 분이라면 차체가 낮기 때문에 운전이 조금 힘들 수는 있겠다 생각 들어요

185cm 정도까지는 충분히 불편함 없이 운전이 가능할 거 같아요 ㅎㅎ

 

 

이제 스팅어 2.0터보 단점 말씀드릴게요!

 

1. 냉간시동시 시트 떨림 및 울컥 거리는 현상

주행거리 100km일 때부터 느꼈던 현상인데 이곳저곳을 검색해보니

스팅어만의 고질병인 거 같더라고요

냉간시동시 시트가 덜덜덜 떨리는 현상이라 기아오토큐 가서 서비스를 받아보려고 했는데

특별한 증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근데 시트 떨림은 1,000km 전에 심했는데 지금은 조금 덜하긴 해요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두 번째로는 울컥 거리는 현상은 지금도 있어요

냉간시동시 주행을 천천히 하다 보면 차가 앞뒤로 출렁출렁, 울컥 거리는 현상이 있어요

이것도 많이들 겪는 고질병인 거 같아요

 

2. 연비

2.0의 연비는 시내주행만 할 경우 8~9 나오고 고속 주행 시 11~12가 나옵니다

많이 밞고 다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 정도 연비가 나왔지만

운전을 저보다 더 스포티하게 하시는 분이라면 저 연비보다 더 안 나올 거예요

겨울철 연비는 시내 연비는 8 정도 나오네요!

 

3. 터보렉

터보렉은 많은 차에 해당이 되지만 특히 겨울에 거슬리는 터보렉 현상

우웅~우와앙~ 우웅~우와앙! 여름철에는 몰랐는데

겨울철에는 엄청 거슬리는 터보렉 현상이 있어요

고급유를 넣으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터보렉은 주행 10분 정도 하면 많이 괜찮아지더라고요!

사실 저는 터보 차량보다는 일반 자연흡기 차량이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ㅎㅎ

 

이렇게 장점 3가지와 단점 3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그래도 스팅어 차량이 좋은 이유는 운동성능이 너무 좋아 운전 스트레스가 없어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이전 차량이 말썽을 많이 부려서...)

이상 스팅어2.0 플래티넘 6개월 솔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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